Angels & Demons (천사와 악마)
- 2005/05/07 23:54
- Hobby/Etc

Da Vinci Code를 끝내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집었던 책..
내가 Da Vinci Code를 읽고 있을때 주위에서 추천하던 책이기도 했었다.
어찌됐든 이 책을 산지 6개월이 되서야 끝을 볼수 있었다..
시간도 없었고 워낙 내가 느리게 읽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책을 이렇게 천천히 읽기는 첨이다..
일단 책은 Illuminati와 Catholic Church을 통해 과학과 종교간의
작은 전쟁(?)을 표현하고 있다.
Da Vinci Code보다는 들하지만 역시나 사람들 사이에서 입에 오르내릴만한 충격적인 내용을 이용하고 있다. Da vinci code보다 더 종교적이고 좀더 과학적인 내용인듯하다...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장황한 종교와 과학의 경계 그리고 공생....
또한 반전을 숨기고 있고 충분한 복선을 주고 있는데 그 완급조절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듯하다.
그리고 결론이 확실해서 Da Vinci Code의 결말에 느꼈던 답답함은 일단 들하듯 하다..Da Vinci Code의 결말은 정말 내가 왜 읽고 있었지하는 의문을 주기까지 했으니...
물론 한국에서처럼 많은 사람들이 움베리토 에코의 아류작이라며 말들이 많지만....
역시나 무거울수도 그리고 어려울수도 있는 주제를 흥미진진하면서 영화처럼 쉽게 풀어내는 댄 브라운의 재주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한국독자들은 말이 많지만 당사자들이 이정도 수준의 글을 쓸수 있다면 주저하지않고 읽어주겠다....)
하지만 진정으로 이 책으로 댄브라운이 이뤄낼려 한건 뭘까?
충격적인 주제를 통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해 책을 팔려한걸까?
아님 정말로 책에서 말하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한걸까?
이 질문은 Da Vinci Code에서도 적용되리라 생각된다.
답은 댄 브라운만이 알겠지만...
읽으면서 계속 느끼지만 마이클 클라이튼과 비슷하다는 느낌은 뭘까?
그런데 한국에서는 번역이 좀 문제가 있는듯하다...여기서의 인기와 명성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악평을 듣는 이유는 뭘까? 한국의 독서수준이 높아서일까나?
그리고 책읽는 도중에 진짜로 교황이 죽는 일이 있어서인지...책읽는데 도중 뉴스내용과 책내용이 겹칠때는 조금 소름끼치도...ㅋ
Posted by iyou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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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s & Demons, Da Vinci Code, Dan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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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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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황이 서거하고 교황 선거가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천사와 악마가 떠오르더라고요. ^^ 근데 소설 속 선거과정이랑 실제랑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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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 이야~원서로 읽으셨나봐요;; 부럽;; ㅜ_ㅜ
저도 이 책을 통해 이번 콘클라베가 더욱 흥미있었던 것 같군요 ^^;;
그나저나 앰비그램은 디자인적으로도 많은 흥미가 있었습니다. -
rockchalk님 // 조금 틀린가요??? 전 자세히 보지 않아서..사실 뉴스에 나오는거 보고 비슷한 장면과 같은 어휘가 나오고...그럴때 좀 섬뜻하더군요...하지만 과정의 자세함은 잘 몰라서요!! 하여튼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솔직히 진짜로 우리가 모르지만 책같은 내용이 진짜로 일어났기를 바라는 이 마음은 몰까요?
sunca님// 제가 넘 트랙백 남발한건 아닌지??? 저도 디자인에 아주 관심이 많은데...그 앰비그램은 정말 신기하고 흥미롭더라구요...정말 만들기 힘들듯...가능하다는 자체도 신기하더군요...나중에 내 이름을 그렇게 만들어볼까 생각중..ㅋ -
진짜 절묘한 타이밍에 읽으셨네요~ 엄마가 읽으시고 막 저에게 '넌 왜 이런 앰비그램 디자인 못하니' 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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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말입니다...타이밍도 진짜로 교황서거 직후에 읽기 시작해서...아주 절묘하게 겹치더군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