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까? 첫 4편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회가 거듭 될수록 드라마는 바보가 되가고 있었다. 기대를 져버리는 매회를 겨우 겨우 지켜봤다. 그리고 맨 마지막편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비극은 개연성을 뉘집 뒤뜰에 묻어버린거 같은 말도 안되는 결말이었다. 박신양의 연기 외에는 뭐라고 말할게 없는 그런 드라마였다.

가장 눈에 거스리는 부분은 역시 마동포의 비밀 금고에서 돈 끄내는 부분. 그렇게 머리 좋던 그도 돈 꺼내는데는 완전 초등학교 수준의 아이큐를 보인다. 마지막에 마동포가 나타났을 때 그렇게 고집스럽게 꼭 그 순간에 금고를 열어야 됐을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렇게 위험하게 말이다.

그리고 하후성의 말도 안되는 질문.. 돈이냐 여자냐?...아니 갑자기 납치하고서는 그런 뚱딴지 같은 질문이 왜 나오냐구...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드라마였다. 같은 시기에 본 '라이어 게임'과 아주 대조적인 드라마였다. '쩐의 전쟁'은 뒤로 갈수록 짜증나는 연애구도에 중점을 두었고 '라이어 게임'은 연애구도는 최소화한체 깔금하게 결론을 맺는다.

인기를 등에 업고한 번외편은 짜증의 끝을 보여주며 내가 왜 이걸 보고 있나 하는 후회감을 들게 만들었다.

시나리오: 2   영상: 3   연기: 3   음악: 2   음향: 3   편집: 3 
별점:   (2.5)

진정한 쩐의 전쟁을 보고 싶었다. 애정관계와 돈이 연류된건 다른 드라마에서 줄창하지 않았냐?

Posted by iyouwe  

2007/07/22 21:36 2007/07/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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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yoshiya 2007/07/23 05:32 # M/D Reply Permalink

    다행히 저는 이 시간에 메리대구공방전 봤죠 ㅋ
    메대공 추천합니다~

    저도 드라마 감상 좀 써야하는데 에구...

    1. iyouwe 2007/07/26 19:58 # M/D Permalink

      메대공이 재미있었군요...몰랐네여...함 봐야겠네요...
      드라마 감상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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