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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이렇게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가 좋다. 하정우의 능청맞은 연기가 아주 독보였던 영화. 하정우는 이런 역에 아주 제격인거 같다. 음악도 좋았고 화면들도 수수하니 맘에 들었다. 아주 저예산의 영화에 단조로울 수 있는 스토리가 아주 생명력있게 그리고 단전호흡하듯이 너무 자세하지 않게 짧고 굽게 쉬어진다.

멜로라는 겉모습을 타고 있지만 인생사를 함축하는 하루..영화이기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대사의 여백이 돋보이고 관객으로 하게끔 내용을 생각하게 하는 방식이 맘에 들었다. 하루에 둘의 인생을 다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일본 작가 다이라 아즈코의 소설 단편집을 원작으로 각색된 이야기는 하루의 여행을 통해 인간관계와 인생을 합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들을 다시 멋진하루를 맞이 할 수 있을까?

별점: 3.5

Posted by iyouwe  

2009/02/01 22:18 2009/02/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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